[여름 휴가] 강원도 양양 2022.08.05~2022.08.07

[여름 휴가] 강원도 양양 2022.08.05~2022.08.07

여름휴가 시즌이 다가왔습니다.

이번 여름휴가에 제가 친구들과 다녀온 곳은 강원도 양양입니다.

양양은 우리나라에서 서핑을 하기 좋은 곳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이번에 비 소식이 있어 예약을 하지 않았지만 날씨가 너무 좋았어서 예약하지 않은 것이 너무 아쉬웠습니다.😥

저희가 있었던 숙소는 양양에서 위쪽에 있는 낙산해변 인근에 위치한 양양 쉼표 펜션이었습니다.

지도상에 위치한 것처럼 숙소가 해수욕장과 너무 멀지 않은 걸어서 5분 정도의 거리였고, 사장님이 친절하셔서 2박 3일 동안 아주 편하게 휴가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첫날은 개인 일정을 마치고 밤늦은 시간에 합류를 하게 되었습니다.

낙산해변

도착하자마자 다녀왔던 곳은 숙소와 가장 가까웠던 낙산해변의 밤바다를 구경하였습니다.
저는 오후에 해수욕장을 다녀오지 못했지만 다녀왔던 친구들은 가족단위 여행객이 많았다고 하더라고요. 파도가 적당히 강해서 놀기 좋았다고 합니다.






둘째 날은 아침 일찍 눈이 떠져 인근에 위치한 낙산사로 산책을 나왔습니다.
나름 아침 일찍 일어나 움직였다고 생각했는데 더욱 부지런하게 여행을 즐기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낙산사를 구경 오는 관광객도 적지 않게 있었던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낙산사

낙산사는 입구 매표소에서 입장권을 구매하여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어른 요금인 4000원에 입장권을 구매했습니다.

산책을 하면서 바다가 보이는 풍경에 잔잔한 소리들이 듣기 좋았습니다.

낙산사에서 고양이도 많이 있었는데, 사진의 녀석은 불러도 눈길 한번 주지 않고 평온하게 쉬더군요...






늦은 아침식사 후 강릉의 테라로사에 다녀왔습니다. 굉장히 유명한 곳인데 한 번도 가보지 않았기에 가보자고 친구들을 꼬셨는데, 사진처럼 사람이 굉장히 많아서 '핫플이구나...' 생각했습니다.

강릉 테라로사 본점

저는 이곳에서 핸드 드립 커피중에 '피지 서머'라는 커피를 마셨습니다. 친구가 시켰던 아메리카노와 비교해 보았을 때, 개인적으로 피지 서머가 더욱 깔끔한 느낌의 맛이어서 좋았습니다.

강릉 테라로사 본점 포토존

입구 쪽에 위치한 이곳이 포토존인지 사람들이 계속 사진을 찍고 있길래 저도 사진 한컷 찍고 왔습니다😁





다음으로 간 곳은 양양 하조대에 위치한 서피비치.

양양 서피비치

서 피비 치는 핫플이라 진짜 사람 많았습니다.

코로나 맥주, 분다버그 트로피칼 망고

그만큼 먹고 마시기 좋은 곳이었습니다.

저도 코로나 맥주를 시원하게 마시고 싶었지만 운전 때문에 트로피칼 망고로 대신했어요😥






마지막 날 아침은 숙소 앞 안동장터 소고기국밥집에서 뜨끈한 국밥을 든든하게 먹고 집으로 출발했습니다.

안동장터소고기국밥

그럼 모두 즐겁고 안전한 여름휴가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