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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츠 의학] 요통(LBP : Low Back Pain) - 병리해부학적 원인이 없는 요통
    Study/스포츠 의학 2023. 9. 21.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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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 의학] 요통(LBP : Low Back Pain) - 병리해부학적 원인이 없는 요통

     
     

    병리해부학적 원인이 없는 요통 (LBP : Low back pain)


     
     

    안녕하세요!
     
    지난 글에서는 병리해부학적 원인의 요통에 관련되어 알아보았습니다.
     

     

    [스포츠 의학] 요통(Low back pain : LBP) - 병리적 원인의 요통

    [스포츠 의학] 요통(Low back pain : LBP) - 병리적 원인의 요통 선수나 일반인 구분 없이 누구나 요통(Low back pain : LBP)은 경험해 볼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요통을 호소하는 분들은 3개월 정도의 시간이

    hajin94.tistory.com

     
    오늘은 병리해부학적 원인이 없는 요통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병리해부학적 원인이 없는 요통은
    신체적 요인, 생활약식에 따른 요인, 심리사회적 요인, 신경생리학적인 위험 요인으로
    총 4가지의 요인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1. 신체적 요인(Physical factors)

    신체적 요인은 외적요인(Extrinsic factors)내적요인(Intrinsic factors)으로 나누어집니다.
     
     
    외적요인(Extrinsic factors)
    운동 종목에 따라서 요통을 유발하는 동작을 반복적으로 하게 될 수 있습니다. 척추에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부하를 주게 되는 경우 요통의 위험도를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특히 회전(rotation), 측면굴곡(lateral flexion)이 동반될 때 위험도가 높아집니다. 사이클, 필드하키, 노젓기 운동은 회전 동작 부하와 관계없이 굴곡 동작으로 인한 부하가 증가합니다. 댄스, 체조, 테니스, 크리켓 투구 동작은 척추의 과도한 신전 동작과 측면 굴곡 동작, 회전 동작이 복합되면서 척추에 부하를 줍니다. 이러한 종목들에서 훈련 부하, 훈련의 양, 기술적인 면들과 서로 영향을 끼치며 요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측면 굴곡(lateral flexion), 회전(rotation) - 출처(crossfit)


     
    내적요인(Intrinsic factors)
    기립 동작에서 중립적이지 않은 자세(자세 이상, 과신전, 일자 형태 척추)는 요통의 발생 위험성이 높습니다. 잘못된 자세는 척추의 운동부하 양상과 몸통  고관절에 걸리는 부하 양상에도 변화를 주게 됩니다. 잘못된 자세는 스포츠 별 외적 요인과 상호 작용할 때 움직임에 변형을 일으킬 수 있고, 이것은 조직 손상 여부와 관계없이 척추 움직임(굴곡, 신전, 측면굴곡, 다방향 운동)에 대한 통증 민감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게 됩니다.
    외상 혹은 병리적인 원인으로 인한 요통의 급성기에는 근육의 긴장이나 운동장애로 인한 보호 작용이 적응 과정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조직의 회복기를 지나서도 지속되는 경우 잘못된 적응을 나타냅니다. 이는 위협, 두려움, 부상 취약성에 대한 개인의 인식 반응을 반영합니다.
    척추를 보호하기 위해 몸통 근육이 동시에 수축하는 것은 결국 척추의 강직을 증가시키고 척추에 압박을 가해 통증에 민감한 구조를 만들게 됩니다.
    요통이 있는 사람들은 움직임을 유발하는 양상 유지를 강화시키는 데 운동 피질 매핑의 변화뿐만 아니라 고유수용성 감각 결핍을 보이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이에 알맞은 정신-신체적 접근이 재활에 필요할 수 있습니다.
    잘못된 습관과 움직임 회피로 인해 둔부나 하지의 근육이 약화된 경우 몸통의 측면 이동을 증가시키고 한 다리에 가해지는 부하에 따라 몸통 근육의 동시 수축이 증가되기 때문에 척추에 부하를 증가시켜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기립 동작에서 중립적이지 않은 자세

     

     


     

    생활습관 요인 (Lifestyle factors) - 출처(Quora)

     

    2. 생활습관 요인(Lifestyle factors)

    활동량이 적은 생활 방식, 활동 수준의 급격한 증가, 복부 비만, 수면 부족과 장애, 과도한 음주와 흡연 등은 척추 구조물이 통증에 예민해지도록 하는 위험 요인들입니다. 치료 혹은 재활 단계에서 교정해야 할 요인입니다.

     

     


     


     

    3. 심리사회적인 요인(Psychosocial factors)

    심리사회적인 요인에는 인지 요인(Cognitive factors), 감정 요인(Emotional factors), 사회적 스트레스 요인(Social stressors factors)이 있습니다.
     
     
    인지 요인(Congnitive factors)
    통증, 운동, 활동에 대한 두려움뿐만 아니라 부정적인 생각은 장애를 유발할 수 있는 강한 예후 인자가 됩니다. 특히 의료 관련 전문가의 '당신의 허리가 불안정하네요.'와 같은 말은 환자에게 '허리가 손상되었기 때문에 운동하는 것은 위험하다.'라는 인식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습니다. '척추의 안정성 부족'이라는 말이 '허리가 약하기 때문에 운동할 때 다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라는 뜻으로 이해할 수 있고, '추간판 퇴행'과 '마모' 등과 같은 단어는 오랫동안 부정적인 인식으로 각인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것들이 통증, 운동, 스포츠 활동에 대한 두려움, 통증에 대한 과도한 경계를 유발하게 되고, 통증과 손상을 동일시하는 것 등에 영향을 주게 됩니다.
    선수 또는 환자에게 치료에 대한 확신을 주고 자기 관리를 효과적으로 하게 하고 반면에 수동적인 치료에 덜 의존하도록 하는 치료 전략을 사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통증에 대한 선수의 개념, 두려움 정도, 통증에 관련해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한 조사와 선별검사는 효과적인 관리를 위해 꼭 필요합니다.
     
     

    감정 요인(Emotional factors)


    감정 요인(Emotional factors)
    스트레스, 불안, 우울, 좌절감 같은 감정은 잘못된 적응 행동을 더 강화해 통증과 장애 정도를 더욱 악화시킵니다. 감정은 시상하부-뇌하수체 축 조절, 면역체계와 신경-호르몬 기능, 대뇌 피질 변화 등을 통해 말초신경계와 중추신경계에서 통증 경로에 영향을 줍니다. 이에 따라 선수에게 장애가 발생하고 정신적 고통이 생기면 동반된 정신 건강 상태(불안장애, 강박신경증, 공포 장애, 우울)에 대한 선별 검사가 필요합니다.
     
     
    사회적 스트레스 요인(Social stress factors)
    일과 스포츠에 관련된 스트레스, 지도자의 기대, 언론, 가족 스트레스, 문화 요소 등이 통증에 대한 개념과 취약점 및 대처 방법에 영향을 미치며, 각 선수에게 상황적 요인도 영향을 미칩니다.
     

     



     
     

    4. 신경 생리적 요인(Neurophysiological factors)

    지속적인 요통은 신경-면역과 신경-내분비 체계, 감각운동 대뇌피질의 변화와 관련되어 있고 유전/환경 상호관계와 연관된 내부 통증 억제의 소실과도 관련되어 있습니다. 해부학적으로 특정되어 나타나는 통증부터 보다 넓은 범위의 통증 질환에 걸쳐 임상에서 나타나는 다양한 운동감각 변화에 이 요소들이 관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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